경기도한의사회, 대만 국의절 행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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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의사회, 대만 국의절 행사 방문
  • 승인 2024.03.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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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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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과 대만 중의학 분야 상호 이해 및 지원 확대 예정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경기도한의사회가 대만을 찾아 국의절 행사 및 국제 중의약 학술대회에 참석해 양국의 교류를 다졌다. 

경기도한의사회(회장직무대행 오창영)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에 걸쳐 대만 국의절을 맞이하여 신죽시에 방문을 했다고 밝혔다.

경기도한의사회는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제94회 국의절 행사와 16회 타이페이 국제 중의약학술대회에 참석하여 한의학의 교류를 더욱 깊게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이번 방문에는 경기도한의사회의 오창영 회장 직무대행, 이용호 회장 당선인 그리고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함께했다. 

첫날에는 신죽시 중의사공회 주최로 대만 중의사공회 전련회 이사장 詹永兆, 비서장 陳博淵, 상무이사 陳潮宗등이 참석해 우리 대표단을 따뜻하게 환영해 주는 만찬을 진행했다. 환영 만찬 이전에 개최된 회의에서 두 단체 간의 지속적인 의료, 상업, 문화 교류와 더불어, 2024년 9월 제주도에서 열릴 국제 행사의 참석 유무를 논의하고 대만이 WHO에 가입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행사 마지막 날 학술대회에 참여해 한의약 분야의 최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갖고, 이를 통해 한국과 대만 양국이 한의약 분야에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며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 하기로 했다. 학술대회에는 대만 중의사공회 전련회 명예 이사장이자 CMU 교수인 孫茂峰 박사와 대만시 중의사공회 林源泉 이사장의 환영회가 있었다.

강서원 단장은 “이번 대만 방문은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서 한국과 대만이 한의약 및 중의약 분야에서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지원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양국의 한의약 및 중의약이 전 세계적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루며, 국제 의료 공동체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다가오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신동권 정책이사는 “경기도한의사회의 일을 하게 되면서 두 번째 대만 방문이었는데, 신죽시 중의사공회의 따뜻하고 열렬한 환대가 인상적이었다”며 “경기도한의사회와 신죽시 중의사공회의 지속적인 교류로 펼쳐질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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