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동의대, 한의학 연구 성과 확산위한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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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동의대, 한의학 연구 성과 확산위한 국제학술대회
  • 승인 2019.11.2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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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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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국 전통의학 전문가 200여명 참석…현대사회에서의 한의학의 역할 주제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와 동의대학교는 지난 21일 한의학관 세미나실에서 공동으로 일본, 중국, 인도 등 전통의학 분야 학자가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양 대학 간 학술교류 증진 및 한의학 학술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나아가 한의학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국제적 확산을 도모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현대사회에서의 한의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일본, 중국, 인도 전통의학 전문가와 교수,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한의대 김상찬 제한동의학술원장의 개회사, 동의대 한의학연구소장의 축사, 대구한의대 이영화 교학부총장의 격려사 순으로 개회식을 진행했다.

주제발표에는 대구한의대 최성훈 교수와 동의대 최영현 교수의 좌장으로 ▲대구한의대 양재하 교수의 Arcuate nucleus endorphinergic inputs to nucleus accumbens mediate acupuncture inhibition of alcohol dependence ▲동의대 박신형 교수의 Regulation on Cancer Cells and Tumor Microenvironment by the Root Bark of Morus alba L. ▲대구한의대 김상호 교수의 Herbal Medicine to improve Mental and Physical Health In the Elderly에 대해 발표했다.

2부 세션에서는 대구한의대 정대규 교수와 동의대 김원일 교수의 좌장으로 ▲동의대 이인선 교수의 A Study on Development of a Pattern Identification Diagnostic Tool for Climacteric and Postmenopausal Syndrome Pattern Identification(CaPSPI) ▲중국 Fan Yu 대구한의대 교수의 Role of neurogenic inflammation in acupuncture points ▲인도 Kummara Madhusudana Rao 영남대 교수의 Phytochemical (curcumin) of turmeric as nanomedicine for cancer therapy 주제로 각각 논문을 발표했다.

각 세션별로 주제발표 이후에는 발표자들과 함께 발표 주제 및 현대사회에서의 한의학의 역할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한의대 김상찬 제한동의학술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서 기초한의학과 임상한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학문적 교류가 이어지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한의학의 발전의 기반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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