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 대만과 민간교류 나서…신죽시 중의사공회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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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의사회, 대만과 민간교류 나서…신죽시 중의사공회 초청
  • 승인 2019.11.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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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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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외탕전실 견학 및 전국한의학학술대회 등 참가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대만 신죽시 중의사공회 관계자들이 경기도한의사회의 초청을 받아 원외탕전실 견학, 한의학학술대회 등에 참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한의사회와 신죽(新竹)시 중의사공회(中醫師公會)는 지난해 ‘전통의학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MOU’를 체결한 후 양국의 전통의학 교류를 지원, 향후 양 단체 간의 상호교류협력을 하기로 했다.

이에 경기도한의사회는 강서원 국제이사의 준비하에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양 단체 상호교류협력의 연속성을 위해 신죽시 중의사 공회 관계자들을 초청했다.

신죽시 중의사공회에서는 黃科峰 이사장 등 총 9명의 중의사 임원들이 방문하였고, 15일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16일 한국민속촌과 화성행궁 방문 그리고 남상천약침 원외탕전실(정철 원장) 견학, 17일 오전 전국한의학술대회 참가, 오후 푸른한의원(민예은원장) 한방미용치료 참관과 실습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黃 이사장은 “경기도한의사회의 환대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간다”며, “양국간의 교류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한의사회 윤성찬 회장은 “대만과 한국은 역사적으로도 매우 친밀한 관계다. 이런 민간 교류가 더 자주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금번 경기도한의사회의 해외의료인 초청 행사는 대만, 한국 양국의 전통의학 교류에 다양한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었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국제의료 교류에도 도움이 되고 양국간 우호 증진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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