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중부권역 한의학학술대회에서 각종 질환별 추나요법 임상응용부터 침도치료의 적응증, 초음파영상기기 활용방안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대한한의학회는 오는 29일 대전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중부권역 전국한의학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방재활의학과학회가 주관하는 1세션에서는 ▲추나요법 보험급여화 진입의 의미와 나아갈 방향(신병철 부산대 교수) ▲추나요법 및 한방물리요법의 한의사 국가시험 진입 필요성 및 교육방안(권영달 원광대 교수) ▲경추 추간판탈출증 및 협착증의 추나기법 임상 응용(남항우 부천자생한방병원 수석원장) ▲요추 추간판탈출증의 추나기법 임상응용(윤현석 강남자생한방병원 진료원장) ▲교통사고 상해증후군 추나기법 임상응용(신병철 부산대 교수) ▲요추관협착증 추나기법 임상응용(이정한 원광대 교수) 등이 진행된다.
2세션은 대한연부조직한의학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사례를 중심으로 본 침도치료 적응증과 한계(유명석 대명한의원 원장) ▲경추부 침도 치료의 임상(강혜영 세종한의원 원장) ▲발뒤꿈치 통증의 진단과 침도치료(안준석 안준석한의원장) ▲팔꿈치 통증의 진단과 침도 치료(신용준 행복한한의원장) 등의 강연이 열린다.
또한 대한한의영상학회가 주관하는 3세션에서는 ▲한의사의 초음파영상기기 사용 당위성 및 임상활용 방안(백태현 상지대 교수) ▲초음파 영상의 한의학적 이해(김성철 원광대 교수) ▲초음파 유도하 침술: 약침, 도침(김종욱 우석대 교수) ▲추나치료를 위한 Medical Imaging(신민섭 원광대 교수) 등이 발표된다.
아울러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상한론 처방의 임상응용을 주제로 한일학술심포지엄도 개최된다. 일본동양의학회와 함께 주최하는 이 심포지엄에서는 ▲상한론 처방의 이해: 태양병을 중심으로(최준배 한방척추관절학회 회장) ▲고방을 이용한 염증성 장 질환 치료의 임상실제(이병희 한걸음한의원 원장) ▲일부 양陽단계 패턴을 나타내는 환자의 증상에 숨겨져 나타나는 음陰단계의 증상(이토 타카시 동경여자의과대학 교수) ▲갈근탕 효과의 약리학적, 생화학적 근거(쿠로카와 마사히코 규슈보건복지대학교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