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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움증 동반하는 ‘두드러기’, 일상생활에 지장 클 수 있어 조기치료 중요

기사승인 [0호] 2019.09.03  09: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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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재 은
생기한의원
노원점 원장

두드러기는 갑자기 심한 가려움증과 피부가 울긋불긋 붉어지면서 부풀어 오르는데, 이는 전체 인구 중 15~20%에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두드러기는 다리와 팔을 비롯해 몸통과 가슴 등 전신에 걸쳐 발생할 수 있으며, 가슴과 허벅지, 엉덩이 등 인체 민감한 부위에 증상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두드러기의 주요 증상은 피부가 붉거나 흰색으로 부풀어 오르고 심한 가려움증과 통증이 동반되는 것이다. 두드러기가 심해지면 그 고통도 커지는데 연구 결과 만성 두드러기 환자가 느끼는 고통은 심장 수술을 한 사람이 느끼는 고통과 비슷하다고도 한다.

두드러기가 발생했을 경우 음식물에 의해서 유발된다고 생각하기 쉬워 특정 음식을 피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 알레르기 검사를 했을 때 음식물이 유발 원인으로 밝혀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두드러기는 종류도 다양해서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피부 묘기증, 물이나 찬 공기 혹은 얼음에 노출되면 발생하는 한랭 두드러기, 과도한 운동이나 뜨거운 목욕 등 고온 노출로 인한 콜린성 두드러기, 햇빛에 의한 일광 두드러기, 운동 후에 나타나는 운동 유발성 두드러기 등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두드러기를 소화기 계통의 문제가 피부로 발현되는 질환으로 파악한다. 소화기관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인체 내부의 거름망이 약해져, 몸 밖으로 배출돼야 할 독소들이 혈액순환을 통해서 피부에 드러난 질환이 바로 두드러기인 것이다.

즉, 두드러기를 내과적인 문제가 피부로 발생하는 내과 질환으로 보는 것이다. 대부분의 두드러기 환자들의 경우 트림, 복통 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 설사 혹은 변비 등의 소화기 증상을 동반하는 것이 이를 잘 설명해준다.

두드러기의 한의학적 치료는 소화기관의 문제를 개선하는 한약과 침, 약침, 뜸 치료를 시행한다. 이런 몸 내부의 문제와 외부 병변을 종합적인 치료로 문제를 해결하고, 2차로 피부세포 및 모세혈관 속의 염증과 독소를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기고문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무관합니다. 

설재은 mjmedi@mjmedi.com

<저작권자 © 민족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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