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한메디포럼 “중앙회의 무책임하고 기만적인 행태에 분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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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한메디포럼 “중앙회의 무책임하고 기만적인 행태에 분노한다”
  • 승인 2019.05.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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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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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부장들 지부회원의 뜻 받들어 올바른 결단 내려야”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부한메디포럼이 중앙회가 현재 진행 중인 첩약건보 및 제제분업 등의 논의 중단을 요구함과 동시에 그들의 무책임하고 기만적 행태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부한메디포럼은 지난 23일 성명서를 통해 “최혁용 집행부는 비 의료인과 함께하는 첩약의보에 대해 2013년 사원총회를 통해 전 회원이 반대의 결론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한의사 의권의 심각한 위축이 우려되는 중차대한 사안을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회원들 위에 중앙회장이 있다고 착각하는 무능, 불통, 독단, 기만의 최혁용 집행부는 즉시 사퇴함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해상충에 있는 임원이 제제분업 논의에 참여하는 등 회원의 업권을 임원자신의 이익으로 치환하려는 후안무치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실정도 심각하게 우려되는 부분”이라며 “현 집행부는 최혁용 회장을 위해 존재하는 사익단체인가, 회원들을 위한 협회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전국의 지부장들도 지부회원의 뜻을 받들어 올바른 결단을 내리기를 촉구한다”며 “벼랑 끝에 서 있는 지금, 좌시는 암묵적 동의와 다를 바 없다. 지부 회원들의 역풍 또한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비 의료인이 함께 하는 첩약 급여화와 제제분업의 논의를 즉각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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