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상반기 신규채용 필기시험 내달 25일 다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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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상반기 신규채용 필기시험 내달 25일 다시 치른다
  • 승인 2019.04.2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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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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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필기시험 답안지 배포 및 교체 과정서 문제 발생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지난 20일 필기시험 답안지 배포 및 교체 과정서 문제 발생했다는 심평원이 재시험을 치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4월 20일 채용대행업체에 위탁하여 치러진 2019년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 필기시험 진행과정에서 일부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5월 25일 재시험을 실시키로 했다.

재시험은 ‘심사직 5급 일반’ 응시자 1135명(4월 20일 시험 결시자 제외)을 대상으로 5월 25일 실시되며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 등 세부사항은 추후 공지할 방침이다.

심평원은 지난 20일 정규직 필기시험 일부 고사장에서 OMR 답안지 배포 및 교체과정 등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두 번 시험을 보는 응시생들의 불편함도 고려하였으나, 공정성에 대한 의문을 없애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재시험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시험과 관련해 기관 홈페이지 등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응시생들에게는 문자메세지․이메일을 통해 개별 안내했으며, “응시생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절차 준수를 위한 부득이한 결정이었다”고 전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채용위탁업체와 긴밀히 협의하여 5월 25일 재시험을 치러야 하는 수험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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