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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협, “한의사전문의는 전문적 요양병원 진료에 가장 적합한 직역”

기사승인 [0호] 2019.04.11  17: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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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행성질환자 및 고령자 한의치료 만족도 높아…한․양방 협진 세계적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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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대한한의사전문의협회(회장 정훈)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한의사전문의가 요양병원 환자군 진료에 적합한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고 밝히며 대한신경과의사회와 대한일반의사회의 입장을 반박했다.

대한전협은 “이번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한의사전문의를 요양병원 전문의 가산 기준에 포함하는 것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대한신경과의사회, 대한일반의사회의 반대 성명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운을 뗐다.

이들은 “한의사전문의는 대한민국에서 전문적 요양병원 진료에 가장 적합한 직역군”이라며 “요양병원의 주요 입원 환자군인 뇌졸중후유증, 척추질환후유증, 파킨슨병과 치매를 비롯한 퇴행성뇌질환 환자군 등은 한방병원에서 한·양방치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의 전문적인 진료를 위해 한의사전문의들은 인턴 1년, 레지던트 3년의 과정을 통해 여러 환자들을 직접 진료‧연구하며 수련 받아온 진단‧치료‧예방‧관리의 전문가”라고 밝혔다.

또한 “고령자 진료에 있어 한양방 융합진료는 세계적 추세이고, 특히 의료선진국일수록 이러한 융합진료형태를 응용하고 있다”며 “미국의 여러 유명 암센터에서는 암환자의 관리에 기존의 양방치료와 함께 침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치매, 파킨슨 등의 퇴행성뇌질환과 고령자 약물요법 가이드라인에 한약 관련 근거를 소개하며 치료에 응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령층, 퇴행성질환의 치료 및 요양에 대한 한양방 융합요법이 세계적 대세임은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며 “이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한의사전문의가 요양병원 가산제도에 그동안 배제되어 있었던 작금의 현실이 오히려 더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요양병원의 주 환자군은 퇴행성 질환이며 고령층이고, 고령층일수록 한의치료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사실이 보건복지부의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 실태조사’에서도 드러난 바 있다”며 “이미 객관적으로 효과가 증명되어 있고, 전문가가 있으며, 전 세계에서 적극 권장되는 한의치료를 단지 양의사의 권익 추구를 위해 지금도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서 앗아가는 것이 과연 의료인으로서 정당한 행동인지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일침했다.

대한전협은 “이번 한의사전문의의 요양병원 가산 기준 논의를 통해 한의사전문의가 국민의 보건 및 건강 증진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게 되길 전국 3,200명 한의사전문의는 촉구한다”며 “또한 이를 위해 우리 대한한의사전문의협회는 잘못된 정보로 보건의료 정책을 호도하고 전체 보건의료의 질을 하락시키며 환자의 권리를 앗아가는 일부 세력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저작권자 © 민족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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