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의학학술대회 7월 중부권역-11월 수도권역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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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의학학술대회 7월 중부권역-11월 수도권역 개최
  • 승인 2018.04.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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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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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산진과 한의약홍보 콘텐츠 개발 관련 계약 체결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올해 전국 한의학 학술대회 일정이 중부권역, 호남권역, 영남권역, 수도권역 순으로 확정됐다. 또한 한의학회는 보산진과 한의약 홍보 콘텐츠 개발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는 지난 11일 대한한의사협회 회관 5층 중회의실에서 제6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또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의약 우수성 홍보 콘텐츠 개발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고, 위원회 구성의 건 등의 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올해 학술대회는 작년에 비해 3개 학회가 늘어난 9개 학회의 주관으로 중부권역 7월 15일, 호남권역 8월 26일, 영남권역 10월 7일, 수도권역 11월 25일에 개최된다. 주관학회는 ▲중부권-한방재활의학과학회, 척추신경추나의학회 ▲호남권-척추도인안교학회, 대한한방내과학회, 경락경혈학회 ▲영남권-사상체질의학회, 턱관절균형의학회, 한방비만학회 ▲수도권-대한한의학회 등이다. 영남권역 학술대회의 경우 한일학술교류심포지움과 제21회 한중학술대회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한의학회는 보건산업진흥원의 제안에 따라 지난 3일 한의약 우수성 홍보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구 내용은 한의약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기 위한 콘텐츠를 도출하는 것으로 지난 3일부터 오는 9월 2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위원회 구성의 건(소속 위원 변경에 따른 재구성)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의 건 ▲2018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실행예산 편성의 건 등이 원안대로 가결됐고, 기타 안건으로 제기된 회원학회 및 회원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의 건은 향후에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최도영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의계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협회장이 새로 선출되는 등의 변화가 많았다”며 “그만큼 새로운 의욕을 가지고 서로의 뜻을 결집해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첫 이사회인 만큼 다양한 의견을 많이 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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