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 차기 회장 선거 인터넷투표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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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의사회, 차기 회장 선거 인터넷투표 도입한다
  • 승인 2018.02.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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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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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대의원총회 개최, 제30대 회장 취임식 및 박광은 명예회장 추대


[민족의학신문=수원, 김춘호 기자] 경기도한의사회가 차기 회장선거부터는 인터넷 투표 시스템을 도입한다. 그동안 우편투표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선관위의 의결을 거쳐 우편투표 또는 일부 병행하기로 했다. 또한 신임의장에 황성욱 대의원을 선출하고 임영권, 장용남, 전성만 감사의 연임을 확정했다.

◇경기도한의사회 대의원총회에 참석한 관계자 및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는 지난 22일 수원호텔캐슬에서 ‘제67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제30대 윤성찬 신임 회장⦁곽순천 신임 수석부회장 취임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의장 보선의 건 ▲감사 선출의 건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18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심의의 건 ▲회칙개정의 건 ▲명예회장 추대의 건 ▲중앙대의원 인준의 건 등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원안대로 승인했다.

신임 의장으로 황성욱 대의원을 선출하고 감사로 임영권, 장용남, 전성만 감사가 연임하게 되었다. 또 도한의사회 고문변호사 및 고문세무사를 위촉하고 박광은 전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황성욱 대의원총회 의장직무대행은 “협회장 탄핵이라는 큰 바람과 시련이 있었던 한해였다”며 “이제 새로운 회장단과 집행부가 구성되고 한의계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기대한다. 대의원님들께서 한 분 한 분 새로운 한의계의 앞날을 위한 초석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윤성찬 회장은 “회원들이 자존감을 갖고 진료할 수 있는 환경속에서 양심적으로 정직하게 진료해도 경영이 힘들지 않을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고쳐나가겠다”며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권, 첩약급여화, 추나급여화, 등등 수많은 현안과 관련하여 중앙회와 논의하고 협력하여 실제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 백혜련 의원, 김영진 의원, 강득구 경기도연정부지사 ▲경기도의회 교육위 안혜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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