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대상 플랫폼 서비스 ‘한의플래닛’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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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대상 플랫폼 서비스 ‘한의플래닛’ 런칭
  • 승인 2017.10.1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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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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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IT기업 버키, 처방사전 공식 오픈…세미나중개 및 구인구직 등 단계별 서비스 예정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메디컬 IT기업 버키(대표 전상호, 변준석)가 한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의료인 플랫폼서비스 ‘한의플래닛(https://www.haniplanet.com)’을 런칭하고 처방사전 서비스를 개시했다.

처음으로 선보인 처방사전에는 동의보감, 방약합편, 상한론, 동의수세보원의 처방 4356개를 모두 담았으며 1800여개의 본초까지 수록하여 처방에 등장하는 약재와 연계시켰다. 또한 본초별 동의보감 탕액편, 단방 원문을 기재하고 처방의 상세검색(약재 포함/제외, 약재개수 범위, 제형, 출전, 태그 포험/제외)기능도 갖추고 있다.

처방의 설명을 주치증, 제조법, 복용법, 가감법 등으로 보기 편하게 분류했을 뿐 아니라 처방의 태그를 통해 병증을 통한 검색까지 가능해 사용하기 간편하게 만들어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매월 정기적으로 처방사전을 꾸준히 업데이트할 뿐 아니라 4대의서 외에도 현대처방, 중의학 처방등을 계속적으로 보강해나갈 예정이다.

한의플래닛은 향후 처방사전 이외에도 세미나 중개 서비스, 구인 구직 서비스도 단계별 오픈할 예정이다.

세미나 중개 서비스에서는 세미나 정보부터 후기 및 평가, 결제까지 한 번에 이뤄지게 함으로써 의료인들의 편리함을 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인구직 서비스에서는 구직자와 구인자간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시스템 개발에 한창이다. 내년 4월에는 임상·학술 정보를 서로 편하게 교류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 의료인들의 진료를 위한 모든 플랫폼서비스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한의플래닛이 꿈꾸는 한의사만을 위한 학술·진료 정보 공유와 온라인 인프라 구축,나아가 한의사들을 위한 IT부분 산업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전상호 대표는 “한의플래닛이 한의학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한의계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구인구직 등 서비스도 추가, IT를 통해 한의계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한의플래닛이 향후 한의사들이 임상 현장에서 가장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서비스를 넘어 한의사의 삶 자체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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